강사 인터뷰

【데보라 강사】과학자가 만난 호오포노포노

2018年11月30日

기억이 모아다 준 정보가 ‘직감’
신성한 존재가 전해주는 정보가 ‘영감;인스피레이션’

데보라 하레이와 만지스 박사
(2019년 3월 도쿄에서 개최 예정인 기본1 클래스 강사)


저는 캘리포니아 대학을 졸업 후, 32년간 미국 정부가 운영하는 EPA(미국 환경 보호청)의 과학자로서 환경 조사를 해왔습니다. 오랜기간 학문과 연구가 인생의 중심이었던 저는 ‘직감’이라는 것을 신용하지 않는 것이 과학자로서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이러한 제가 호오포노포노와 어떻게, 그리고 왜 만나게 되었는지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12살 무렵 해수욕을 하던 중 이안류에 휩쓸려 물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여기서 죽는구나’라고 포기도 아닌, 안정감도 아닌 이상한 느낌이 들었던 쯤에 의식이 멈추었지만, 의식이 멀어져가는 중에 무언가 엄청난 것이 저를 만지는 듯한 감각과 함께 ‘아, 아직이다.’라고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저의 인생의 길이를 느끼게 된 것이 저에게 있어 큰 경험이 된 것은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과학자의 기질을 타고난 저는 그 경험으로부터 신의 존재를 믿는 것이 아닌, 실제로 몸이 느낀 이상한 감각은 무엇인가라는 의문과 더불어 그것을 해명하고 싶다는 의욕이 느꼈습니다.

대학을 졸업함과 동시에 신뢰하는 마사지 테라피스트를 만났고, 그 분에게서 호오포노포노의 존재를 알게되었습니다. 문제 해결법이기 때문에 무언가를 믿는 것이 아니라 자기자신의 의식을 배운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그 무렵에 개최되었던 클래스는 모두 제 일정과 맞지 않아 참가를 할 수 없었습니다. 다만, 당시 미국 전역에서 주목받고 있던 아리조나주에서 개최된 미국 원주민의 대규모 회의에 모르나여사와 휴렌박사가 게스트로 참가한다는 소식을 듣고 일정을 맞추어 참가하였습니다.

모르나여사는 큰 회장에서 기자단에 둘러싸여 앉아 있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작은 체구의 여자’라는 것이 첫인상이었습니다. 그러나 회의가 열기를 띄고 진행되면서 다른 어떠한 저명한 정치가, 스피리추얼 리더, 힐러보다도 그 존재가 넘실거리며 빛나고 있는 그런 비과학적인 인상이었다고 밖에는 설명할 수 없는 존재감이었습니다. 저는 모르나여사를 만난 것이 그저 기뻐 그러한 감각에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역시 이것(호오포노포노)은 배워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어 당시 거점으로 하고 있던 콜로라도주에서 개최되는 호오포노포노 클래스에 참가하기 위해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실제로 클래스에 참가하여 호오포노포노 프로세스를 배워가던 중의 가장 큰 난관은 우니히피리의 존재였습니다. 더욱이 클래스에서는 우니히피리와의 관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기 때문에 저는 점점 더 혼란스러워졌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케어하라는 것에 대해 아무래도 저항감과 위화감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였다면 바로 그만두었겠지만, 호오포노포노의 프로세스 자체에는 깊이 납득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에게서는 느낀 적 없는 강사와 스텝들의 성실함 덕분에 계속 지속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는 덴버에 있는 록키 플랫츠 국립 공원의 환경 조사 프로젝트에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조사를 시작하자마자 지하수를 통해 대량의 방사성 물질이 누출되어 공원에서 서식하는 사슴 등 야생 동물들이 피폭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었습니다. 1952년부터 핵무기를 제조하는 록키 플랫츠라는 시설이 그 원인인 것이 분명하였습니다. 제가 소속된 환경 보호청도 국가 기관이지만, 당시 원자력 위원회는 국가 기관 중에서도 상위 권력을 지닌 기관이었기 때문에, 환경 보호청의 조사에 의해 밝혀진 사실을 가지고 정부 관리 시설을 조업 정지 또는 봉쇄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 때, 저는 호오포노포노의 프로세스를 이 건에 적용하고 실천해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회원들과 보고서는 물론이고, 이 사건에 대한 저의 솔직한 감정, 예상되는 권력 분쟁의 내용, 핵에 대한 두려움과 혐오감,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의 지식 그 자체를 정화;클리닝 했습니다.

그러자 상상을 초월한 속도로 제가 속한 환경 보호청의 보고서가 상부에게 인정받고, 바로 정부 관리 시설의 조업 정지와 철거가 결정되었습니다. 이 일은 이례적인 속도와 파급으로 당시 뉴스에서도 다루어져 1992년 록키 플랫츠는 조업 정지 되었습니다.

저는 저의 일과 정화;클리닝을 했을 뿐 분쟁과 피폐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게다가 이 이야기는 계속 지속되어, 원래였으면 환경 보호청과 원자력 위원회 간의 균열이 생겨 이 외의 다른 프로젝트에 대한 방해 등이 예상되었을텐데 오히려 록키 플랫츠 사건을 계기로 두 기관의 협력 체제가 더욱 공고해졌습니다. 이 일을 기회로 다음의 아이다호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에 관한 조사가 순조롭게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말한 프로세스는 프로젝트, 보고서, 그리고 저의 감정 등을 정화;클리닝 해가는 것이었습니다만, 이번일을 계기로 왠지 저는 우니히피리에게 말을 거는 것에 아무런 저항감도 느끼지 않게 되었습니다.

일을 정화;클리닝하는 것과 같은 흐름으로 ‘오늘은 어떤 치마를 입고 싶어?’라고 우니히피리에게 말을 거는 것은 아무런 모순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할 일은 단지 제 자신에게 일어나는 체험들을 정화하는 것, 그저 그뿐. 그리고 잠재의식이 깊이 정화;클리닝되면 될수록 문제는 놀랄만한 속도로, 상상을 초월한 방법으로 해결되어 가는 것을 실감합니다.

즉, 여태까지 꺼림칙하게 여겼던 ‘직감’에 그저 휘둘리고 있던 제가 그것을 정화;클리닝함으로써 신성한 존재에게 향할 수 있게 된 덕분에 저는 더욱더 자신의 재능을 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감;인스피레이션이란 우리가 받아들이거나, 소리가 들리거나 하는 무언가가 아닌 스스로가 자신에게로 돌아와 신성한 존재에게 향하는 열쇠를 맡긴 때에 일어나는 일, 그 자체였음을 저는 실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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