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

차례차례 일어나는 기적을 몸으로 느끼는 평화

2019年11月15日

호오포노포노는 2년 정도 전부터 귀중히 활용하고 있습니다.
때때로 정화를 하다 좌절하거나, 잊어버릴 때도 있지만 그럴 때 일수록 호오포노포노의 책을 읽고 호오포노포노의 가치관을 몸에 스며들게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남매 중에서도 가장 막내로 태어나 ‘책임’을 전혀 느끼지 않는 유년 시절을 보냈고, 어른이 되어서도 무책임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24살에 아이를 출산한 후 우울증과 정체불명의 만성피로에 시달리면서 계속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이어왔습니다.

병원에 다녀도 낫지 않아 민간 치료사에게 진찰을 받았더니 원인은 ‘화’에서 오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화를 내는 것은 본인의 마음. 결과적으로 본인의 의식이 변하지 않으면 좋아질 것도 좋아지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사춘기 무렵부터 저는 문득 어떠한 계기가 있어 마음 속으로 ‘저게 나빠, 이게 나빠’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중학교를 졸업할 무렵 저의 주변에는 아무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사람과 상관없는 외로움으로부터 주변을 아래에 두고, 자신은 위에 있다고 스스로를 믿게함으로써 정신을 유지시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몸에 한계가 온 것일까요?
매일 잠만 자게 되었고, 사회에 복귀할 수 없다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불안감에 사로잡혀 우울한 상태로 자살만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화’가 원인이라고 한 치료사로부터 호오포노포노를 강력히 추천받은 것이 정화를 시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 년전에 호오포노포노를 들은 적은 있지만 진지하게 정화에 임한 것은 선생님의 권유가 있고나서였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거의 24시간(꿈 속에서도 되뇔정도로) 정화를 한지 3일이 지났을 무렵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당시 함께 살고 있던 남자친구의 모습이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제 착각인가 싶었지만 그가 아주 친절해졌다는 것에 딸도 전적으로 동의하였습니다.

그때부터 계속해서 기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기적은 사소한 것부터 큰 것까지 여기에 다 쓸 수 없을 정도입니다.
다툼이 잦았던 문제 투성이의 집이 평화를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주위에도 많은 변화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정화하지 않았더라면 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까하는 마음도 종종 있었습니다.

최근 함께 살던 이와는 헤어졌지만, 헤어지는 순간 서로 자유로워진 것만 같은… 아주 개운했던 것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와의 정화는 아직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떨어져있어도 정화를 할 수 있는 단계까지 왔구나’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책임을 짐으로써 평화를 깨달을 수 있는 것에 처음에는 그저 놀랄 뿐이었지만, 책을 읽으며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는 생각이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사실에 크나큰 안도와 자유를 몸소 느끼고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평화는 내면에.

이즈미님 (30대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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