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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암

2019年2月1日

저의 아버지는 폐암입니다. 2011년 가을에 폐의 오른쪽에서 시작하여 왼쪽, 그리고 임파로 암이 전이된 상태로 발견되어 페암말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술은 불가능, 항암제는 좋은 이미지가 아니어서 한동안은 부작용이 없는 민간요법으로 치료를 하였지만, 암은 커지기만 하고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분자표적약이라고 하는 암세포만을 타켓으로 하는 약이 사용되고 있는 것을 알게되어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약 덕분에 암은 작아지고, 여행을 갈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해지셨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암과의 공존으로 어머니는 항상 아버지를 염려하여 2012~3년 무렵 쯤 아버지의 암에 무언가 좋은 치료 방법이 없을까라며 서점에 가 사온 책이 호오포노포노의 책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정말 훌륭한 책이라며 친구들에게도 나누어주겠다고 10권 정도를 사오실 정도로 마음에 들어하셨지만, 저에게는 딱히 느껴지는 것이 없어 한 번 읽고 말아버렸습니다.

다음으로 어머니가 2015년 3월 암으로 판명되어 5월 12일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니의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아 절망적일 때, 호오포노포노가 떠올라 진지하게 실천하게 된 지 3년 이상이 되었습니다.

2015년 7월에는 초등학교 3학년인 딸과 함께 기본1 클래스에 참가하였고, 2016년 12월의 세미나는 아버지와 함께 참가하였습니다. 아버지는 하와이에 KR여사에게 바디 워크를 받으러 가셨습니다. 아버지의 암에 대하여 제가 개인세션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이렇게 정화;클리닝을 지속하면서 점점 개발되는 신약으로 아버지는 건강히 암과 공존하였는데, 그 신약도 도중에 개발을 멈추면서 2017년에는 치료의 선택지가 항암제 밖에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항암제 치료로 전환하였지만 거의 효과가 없어 2018년 5월, 치료 자체를 단념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미 암은 뇌에 전이되었고, 폐에는 물이 차 아버지가 너무 고생하시어 6월 초순 KR여사의 원격 바디 워크를 하였습니다.
그 후, 폐에서 물을 빼는 치료를 하고 안정이 되어 모처럼 신청했던 6월 하순 개최의 헬스 클래스에 참가하지 못 한채 7월 5일 위독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마침 해외로 출장을 갔었던 저는 서둘러 귀국하였습니다. 살아있는 아버지를 더 이상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각오를 했을 때, 동시에 ‘모든 것을 디비니티;신성한 존재에게 맡기자.’라는 각오가 가능했던 것은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 각오를 했을 때의 ‘안심감’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으로 가득찬 따뜻한 무언가였습니다.

그 후, 아버지는 의사도 놀랄 정도로 회복되었고, 7월 15일에는 제 여동생 즉 아버지에게는 딸의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뇌로 전이된 암의 영향으로 몸의 왼편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어 생활이 어려워져, 완화의료 병동에 있는 병원에 재활치료 겸 입원하였으나, 식욕만큼은 남달리 건강하여 퇴원을 추천받고 9월10일부터 재택의료로 전환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로부터 다시 힘들어져, 아버지의 간호로 인해 함께 살고 있었던 여동생 부부의 건강이 나빠지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또한 그동안 다니고 있었던 데이케어가 맞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은 탓인지, 최근들어 혈담, 하복부 팽창, 그리고 식후에는 목이 메인 것 같은 느낌 등 신경쓰이는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왜인지 식욕은 있어 먹는 것을 즐기는 아버지가 참 신기합니다.

아버지의 병세에 의해 ‘더이상은 무리일까’라고 불안한 마음을 품었던 것은 여태까지 몇 번이나 있었지만 그 때마다 정화;클리닝을 할 수 있는 것은 정말로 구원이었으며, 앞으로도 변하지는 않을 것 입니다.

사실은, 기다리고 있었던 신약이 승인되었다는 것을 오늘 알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에게 이 신약으로 치료를 받을 만한 체력이 남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신약 승인 시기와 딱 맞아 떨어졌던 것은 정말로 기적입니다.

정말로 이 세상은 사랑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정화;클리닝 덕분에 조금씩이지만 여러 가지의 일들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4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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