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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에 감사

2018年12月21日

2013년 3월 26일 59살 때에 41도의 열이 났습니다. 동네의 의사에게 검사를 받았으나 열이 내리지 않아, 4월 2일 큰 병원에서의 진찰결과, 중증폐렴 진단을 받아 입원을 하게되었습니다. 입원한지 2주가 지나도록 열은 내리지 않았습니다.

41.2도의 고열이 계속되어 의식이 몽롱해졌고, 몸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이 덮쳐왔습니다. 저는 이런 고열은 처음 겪어봤습니다. 몸이 끓는 물 속에 넣어진 것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나님 살려주세요를 외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7월10일 주치의의 권유가 있어 종합병원에서 진찰을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진단 받았습니다. 10월16일 조혈관 세포를 이식하여 12월 22일에 퇴원할 수 있었지만, 2014년 5월말부터 몸이 안좋아졌습니다. 스스로 설수도, 식욕도 없어졌습니다.

9월 중순 간호인정 4급을 받아 60살의 누워있는 노인이 되었습니다. 목욕탕의 욕조에서도, 화장실의 변기에서도 혼자서는 설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대로 인생이 끝나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10월6일 진찰에서 혈당치가 975로 판명되었습니다. 그리고 4번 째 입원. PSL스테로이드제 내복으로 인한 약제성 당뇨병이었습니다. 인슐린 치료를 받고 병세는 개선되어 갔습니다. 11월15일 혈당 관리가 되어 퇴원하였습니다. 지금은 인슐린을 사용하지 않고도 혈당치가 안정되어 있습니다.

2015년 2월 17일 다섯번 째 입원을 하였습니다. 스테로이드 약을 줄일 때 발생하는 스테로이드 이탈 증후근이 발병한 것 입니다. 완전히 식욕부진. 밥을 짓는 냄새에도 토할 것 같아 과일주스를 마시는게 고작이었습니다. 그때도 수개월간 입원하였습니다. 그리고 여섯번 째 입원은 2016년 1월 10일이었습니다. 네프로제에 의한 입원이었습니다. 60kg이던 몸무게가 겨우 한 달만에 80kg이 넘게 나갔습니다.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배뇨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물이 차 체중이 불었던 것 니다. 다리는 마치 씨름꾼과 같은 상태로 소세지처럼 부풀어 올랐습니다. 정말 풍선처럼 부풀어 롤랐습니다. 어디까지 부풀지 몰라 두려웠는데 우연히 낫게되어 3월10일 복숭아 꽃향기와 함께 퇴원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 그 외에도 합병증으로 인한 백내장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은 성공하였지만 만성GVHD, 이식한 부분의 숙주병으로 눈이 건조해지는 안구건조증이 생겼습니다. 눈이 슴벅거려 눈이 부시면 눈이 쑤셨습니다.

병을 앓으면 육체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정신적, 경제적, 사회적, 가정적인 부분도 괴롭습니다. 장래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점점 덮쳐왔습니다. 마음도 몸도 마이너스의 악순환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어찌할도리가 없는 절망감에 사로잡혔습니다. 투병 생활의 고통 속에 있으면서 자신의 멘탈을 어떻게 유지해 나아가면 좋을지가 과제였습니다. 그런 절망의 구렁텅이로 내몰릴 때, 저는 호오포노포노의 네 단어로 도움을 받았습니다. 매일 아침, 저녁 질병과 싸우고 있는 제 자신에게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사랑합니다.’ 라고 마음 속으로 몇 번이나 말했습니다. 그러자 마음이 긍정적으로 되어, 순식간에 병세도 회복되어갔습니다.

하지만 투병 생활은 금전적으로 힘들었고, 이번에는 우울증에 걸려 일어나는 것 조차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2017년 11월 12일 KR여사의 바디 워크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우울증의 증상이 개선되어갔습니다. 그리고, ‘무지개색의 페인트 솔’이라는 정화;클리닝 도구를 12월 6일 메일로 받았습니다. 바로 솔을 사서 빚을 내 산 별장의 벽에 “무지개색의 페인트 솔로 바른다.”를 말하며, 페인트가 발리지 않은 솔로 칠하였습니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날, 겨울에는 부동산이 잘 팔리지 않는다고 부동산 중개사로부터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솔질을 한 그 별장이 팔렸습니다. 그것도 빚이 딱 0원이 되는 금액으로 팔렸습니다.

2018년 2월 24일. 교토에서 개최된 KR여사의 강연회에 바디 워크에 대한 보답을 전하고자 선물을 들고 참가했습니다. 강연회도 훌륭했지만, 그 다음날 전철에 타자 욱신거렸던 눈이 더 이상 아프지 않았습니다.

2018년 9월 4일. 대형 태풍이 상륙하였습니다. 매각한 별장 주위의 집들이 날아가고, 이웃들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저의 별장이 팔리지 않았더라면이라고 생각하니 정말 끔찍했습니다. 그리고 KR여사를 비롯한 신성한 존재; 디비니티에게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항상 우니히피리(이름: 지혜)와 함께 머리맡에 놓아둔 모르나 여사의 사진을 향해 감사의 말과, 아침에는 ‘나는 나’, 저녁에는 ‘나의 평화’를 읽고 있습니다.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

미즈모토 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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