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

분실된 가방

2019年6月14日

호오포노포노와 만나고 2년 가까이.

8풍이 불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부동심을 바라는 잠재의식 등의 책을 비롯하여 여러 시도를 해왔지만, 생활에까지 영향을 주는 것이 전혀 없어 항상 불안과 걱정을 안고 우왕좌왕해 온 저였습니다.

그러나 호오포노포노는 달랐습니다.

인간을 비롯하여 신이 창조한 모든 것들은 완벽하게 신성했으며, 그저 불완전하게 보고 있는 제 자신만이 있었을 뿐입니다.

책임을 전가하지 않는다. 100% 책임을 진다. 이 말에 매료되어 호오포노포노의 거의 모든 책을 몇 번이고 읽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 우울증을 극복한 남편으로부터 외출을 한 동안 가방을 잃어버렸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 가방에는 중요서류, 여권, 통장 등의 재산 전부가 들어있었습니다.

어디에 두었는지 잊어버려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는 듯 하였습니다. 무엇을 물어도 명확한 답변은 없었습니다. 세세한 것까지 기억을 하지는 못하겠지라며 남편에게 필요이상 연락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윽고 집에 돌아와, 대책을 강구하려고도 하지 않는 남편을 눈 앞에서 보며, 저도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무언가 의미가 있는거겠지라고, ‘인간만사 새옹지마’라는 말처럼 모든 것을 알고 있는 하늘에 맡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쪽으로 넘어지든 저의 행운을 비는 신에게 맡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저 정화만을 했습니다. 정말로 ‘제로’가 되어 모든 것을 버리고 새출발을 하라고 하는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전부 각오했습니다.

저의 선택과 행동을 보고 있을 하늘에 믿음을 걸고, 결말은 신에게 맡긴 채 남편과는 그 일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의외로 객관적으로 바라보게되어 평정심을 유지하는 제 자신을 보았습니다.
호오포노포노 덕분에 생각하는대로 되든 안되든 마음 편하게 있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그로부터 4일째의 아침. 왜인지 모르게 두근두근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생, 참 재밌다고 생각해’라는 친구의 편지 때문일까? 라며 신기하게 생각했습니다. 뭔가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이 들기도 하고, 신이 가까이에 있는 것 같은 감촉과 공기를 느꼈습니다. 우주의 파동이라고 하는 것일까…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습니다.

‘한치 앞은 빛이다, 내일이 기다려진다’고 하는 사이토 히토리씨의 말은 실제로 희망을 주었습니다. 정말로 그날 저녁 잃어버렸던 가방의 분실물 습득 통지서가 도착했습니다. 전철에서 내릴 때 두고 내린 것 같았습니다. 구원과도 같았습니다. 역무원으로부터 평소였으면 값이 나가는 것들은 전부 없어진다고 들었지만, 전부 잘 들어있었습니다.

신이 함께 있는 듯한 감촉은 100% 책임을 지고, 모든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YES의 길에 불순한 것이 없기 때문에 신이 바로 내려온 것을 아닐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생장의 집(*1930년대 일본에서 창립된 신흥종교단체)의 말씀 중에 종교에는 모든 것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것이 요구되어 ‘전부 혹은 무無’이며, 80대20이라는 반신반의적인 신자는 진짜 신자가 아니라는 말을 실감하였습니다.

‘인간만사 새옹지마’처럼 하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 전폭적인 신뢰의 힘을 보게되었습니다.

마음의 모순을 안고 자유롭지 못했던 자신, 왜 태어난 것일까 젊은 시절부터 고민하던 과제였지만, 지금 호오포노포노를 통해 나를 낳아줘서, 이 땅에 살게 해줘서 고맙다는 희망 속을 걷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어 감사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다양한 정보, 강사들의 인터뷰 등등 업로드 날짜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창시자 모르나 여사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I Love You.
모든 사람들에게, 지구에 평화를 !

7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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