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

생명의 신비로움

2019年11月8日

체험담을 쓸 수 있는 기회에, 그리고 저의 체험담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매일 정화를 하며, 우니히피리의 존재를 떠올리도록 신경쓰고 있습니다. 그래도 일상 속에서는 이런저런 생각이나 감정의 파도에 휩쓸려 정화가 어려울 때도 많습니다.

호오포노포노를 몰랐을 때의 저는 아무런 이정표도 없는 정거장에 서있는 것과도 같았습니다. 그럼에도 여기까지 살아 온 것이 신기지하지만, 그것은 분명 우니히피리가 함께 있어주었고 저를 버리지 않아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올해 2월에 <몸에 일어난 변화>라는 제목으로 체험담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자궁체암 검사를 했더니 양성은 아니지만 혹시 모르니 다시 한 번 검사 할 필요가 있다는 결과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전에 체험담을 적은 후, 물론 두려움과 걱정이 있었기에 블루솔라워터를 마시거나, 아이스블루나 네 마디말 그리고 작년에 수강하였던 헬스 클래스에서 받은 정화 도구 메뉴 안에 있던 암과 관련된 정화 도구 등을 사용하며 우니히피리가 안심할 수 있도록 ‘괜찮아. 같이 정화하자. 사랑해.’라고 말을 걸며 재검사에 임했고, 결과는 음성이었습니다. 정말 안심했습니다. 하지만 담당 의사는 만약을 위해 반 년뒤에 다시 한 번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로부터 반 년이 지나 검사를 받고 온 참입니다.

병원이라는 장소를 좋아하지도 않고, 가능하면 가고 싶지 않은 곳이지만, 산부인과였기 때문에 그 검사는 저에게 있어 몸도 마음도 지치게 하는 것이었으며, 정말로 우니히피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여성으로 태어나 아직 결혼이나 출산을 하지 않은 저는 매우 자유롭고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지만, 이번 검사와 진찰로 산부인과에 방문하였을 때, 당연한 이야기지만 임산부와 아기들을 만났습니다.

저에게는 과거의 경험에서 비롯한 부정적인 감정과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지난 번 검사 때는 산부인과에서 만난 임산부, 아기, 의사, 간호사, 병원의 분위기 등에서 부정적인 기억과 기분에 직면하여 그로인한 아픔과 괴로움, 공포로 울어버렸습니다.

마음 속으로 우니히피리에게 ‘괜찮아. 미안해’라고 말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무서워 울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간호사는 다정하게 괜찮냐고 물어보며 티슈를 건네주었고, 진정이 될 때까지 쉬어도 된다고 말해주어 정말 고마웠습니다.

호오포노포노 덕분에 병원의 이름, 주소, 의사의 이름을 정화하거나, 우니히피리에게 함께 있어줘서 고맙다고 안심시킬 수 있게 되었고,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내 안에는 우니히피리가 계속해서 품어 온 기억이 있다. 그게 무슨 기억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경험(여성으로 태어난 것, 결혼이나 임신, 출산에 관한 것들 등)들을 통해 정화해야 할 기억이구나. 그리고 그것을 정화하는 데에는 매우 많은 시간이 걸릴지도 몰라’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우니히피리가 지울 수 있는 기억으로써 그것들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그저 계속해서 꾸준히 정화해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조금 전부터 검사하러 가는 것이 ‘아~ 가기 싫다… 무서운데. 특별히 이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안가도 되지 않을까…’라는 기분이지만, 우니히피리와 정화하며 어떻게 할 지 정하려합니다.

그 결과, 며칠 전 병원에 가는 날을 정했습니다. 그 날은 우니히피리와 함께 느긋하게 근사한 가게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 검사를 받은 뒤 쇼핑을 하면서 집으로 돌아오면 어떨까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검사를 받는 날만큼은 우니히피리와 함께 열심히 검사받고, 하루동안은 충분히 즐겁게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했습니다.

병원에 가자 담당의사는 최근에는 특별히 이상이 없으니 자궁체암이 아닌 자궁경부암 검사로 진행하자고 하여 안심도 되었고 검사도 편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집으로 돌아가는 전철 에서는 지방에서 손자 2명과 함께 여행 온 아주머니가 옆에 앉아 내릴 때 까지 잠시동안 즐거운 수다를 떨었고, 자주 가는 슈퍼임에도 여태 만들지 않았던 포인트 카드를 만드는 동안 젊은 여종업원이 아주 친절하게 웃는 얼굴로 응대해주는 등… 작지만 행복한 일들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6월 말 삿포로에서 개최된 KR여사 강연회에 참가하였습니다. 그 날이 생일이었던 분이 계셔서 모두가 박수로 축하해주었고, KR여사가 그 분께 선물을 준 뒤에 KR여사는 자신의 생일날에는 어머니에게 낳아주어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저도 그 후 8월, 제 생일날 처음으로 어머니에게 낳아주어 고맙다는 말을 했습니다. 어머니도 그런 말을 들은 게 처음이었기에 “그런 말을 하다니 너무 기뻐!” 라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저에게도, 어머니에게도 따뜻한 선물이 되었습니다. 정말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SITH호오포노포노와 만나고 우니히피리에게 사랑을 쏟는 일과 자신의 내면을 보는 것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외부의 일을 직접 바꿀 수는 없지만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게 되어 반대로 자신을 잃는 일이 적어졌습니다. 그래도 순간 순간 깨닫고 보면 금방 기억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거나, 포로가 되어버리곤 하여 평생 정화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웃음)

선선함이 느껴질 정도의 가을이 왔다고 생각했더니, 다시 찌는 듯한 더위가 찾아와 지쳐버리기도 하고… 그럴 땐 봄, 여름, 가을, 겨울 같은 뚜렷한 계절적 변화에 사로잡혀 머리가 뻑뻑해짐을 느낍니다. 정화를 하지 않는다면 연중 여러 계절이 뒤섞인 듯한 기후의 변화에도 적응해나갈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이 육체를 가지고 지금을 살아간다는 감각을 잊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더워서 몸이 끈적해져오고 ‘아, 나도 살아있는 존재구나. 열심히 이 변화에 응하고 있구나’라고 느낍니다. 그리고 노력하고 있는 몸과 우니히피리를 떠올리며 감사합니다.

어젯밤에는 더워서 침대 위에서 뒹굴거리고 있다가, 문득 손목에 눈이 갔는데, 픽픽거리며 맥을 치고 있는 혈관의 움직임을 알아차리곤 너무나도 사랑스러워 눈물이 났습니다.

‘전혀 의식하고 있지 않더라도, 짜증을 내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에도, 바보같은 짓을 할 때에도 몇십년 동안 계속해서 쉬지 않고 맥이 뛰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에 심장박동도 그저 신비롭고, 살아있구나, 여기에 목숨이 제대로 붙어있구나라고 실감하였습니다. 이런 감동을 보여주는 몸과 우니히피리도 나와 함께구나라고.

중구난방인 문장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화를 해주시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모르나 여사, 휴렌 박사, KR여사, SITH호오포노포노의 강사분들, 스탭분들, 언제나 읽고 는 책의 저자 타이라 아이린씨와 요시모토 바나나씨, 정기적으로 보내주시는 예지의 물방울 리딩 스터디도, 그리고 전세계 곳곳에서 정화를 실천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 언제나, 앞으로도
나의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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