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부모와 자식간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KR:우리들은 물론 실제의 생활 속에서 여러 관계를 체험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는 내면의 어머니와 자식의 연결입니다.
기자:표면의식인 나(우하네 / 어머니)와 잠재의식인 우니히피리(자식)와의 관계이군요.
KR:무언가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우하네가 이성이나 사고(思考)로 우니히피를 억누르고 있거나, 반대로 우니히피가 우하네를 넘어서 세뇌를 하고 있거나하는 조화롭지 못한 상태입니다. 우니히피리와의 대화는 어느 상황에서도 필수 불가결입니다. 감정적으로 이성의 끊을 놓치기 쉬워 패닉을 일으키는 사람은 후자죠. ‘억누르지 않으면’, ‘이성적으로 처리하지 않으면’이라는 갈등도 정화하고 싶습니다.
기자:저도 감정적일 때는 특히 상대를 나쁜 사람으로 상정할 때는 정화를 떠올리기 쉽지 않지만… 기억은 강과도 같아서 흘러온 그 순간에 정화하지 않으면 똑같은 정화는 다시는 할 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이후에 정화한다면 늦을까요?
KR:저도 감정적일 때는 그렇습니다. 하지만 ‘아, 정화의 기회를 놓쳐버렸다’는 깨달음까지도 정화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그런 정화가 가능하니 진화의 과정 속에 있다고 할 수도 있겠죠. SITH호오포노포노의 창시자인 모르나여사는 정화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일도 다시 떠올려 정화하는 편이 하지 않는 것보다 더 좋다고도 했죠. 눈 앞에 있는 것을 정화하는 기회가 100만 번 지나갔다고 하더라도 하나는 정화할 수 있었으니까요!
기자:정화도구는 그 상황에 따라 나누는 것이 좋을까요?
KR:그것은 정화를 하는 사람이 정하는 것입니다. 많은 정화 도구가 있고 당신의 의식 속에 지금 무엇이 가까이에 있는지, 어떤 것에 흥미가 있는지, 인생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그 ‘구별’을 할 기회인 것이죠. 많은 옷들 중에 오늘 입을 옷을 고르는 것과 같은 느낌입니다. 같은 옷을 입고 싶으면 계속해서 입으면 되는거죠. ‘의문이 떠오른다’는 것은 정화의 기회입니다. 어떤 의문도 그렇지만, 답을 얻기 위해 그 질문이 나온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떠오르는 것은 ‘모두 기억의 재생’으로 정화하고 싶습니다. 행동이나 깨달음은 모두 영감을 기반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의문’뿐만이 아니라 우리들은 생활 속에서도 내면에서 나오는 ‘불만’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무언가 일적으로 싫은 일이 있을 때, 예를들어 ‘이 일은 싫어, 이직하고 싶다’고 반응해서 행동을 해버리면 거기에는 끝이 없어 이직처에 대한 의문을 계속해서 갖게 되는 것이죠. 저도 부동산을 다루면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불평과 불만을 들을 때 거기에 반응해서 ‘이 아파트 팔아버리자!’라고 말하고 나서 ‘미안해, 너는 완벽한데’라고 아파트에게 사과를 하고 정화를 다시 한 적이 있습니다. 상대가 나쁘다고 해버리는 것은 간단하지만 한 발 물러서서 자신의 내면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모든 것은 자신의 내면에 있기 때문에 항상 자기자신을 반성하고 어떤 기억이 이 현상을 만들어내는지 그 때에 제대로 정화해서 결론을 짓고 싶습니다. 원인을 바깥에 둔다면 끝나지 않는 악순환이 시작됩니다.
기자:휴렌박가사 ‘문제의 원인이 자신의 내면에 있기 때문에 자신만이 그것을 끝낼 수 있다’고 말씀하신 것이 기억나네요.
KR:그 말대로입니다. 정화를 하거나, 우니히피리에게 ‘이런 생각이 들게해서 미안해’라고 말을 거는 동안에 자신의 반응이 결코 ‘그 상대방에 의해서’ 야기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다른 진정한 원인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매 순간 깨닫는 것을 정화하는 중에 우리들의 의식도 진화하여 깨닫는 것도 점점 변화할 것입니다. 무엇이 어떻게 바뀔지 우리들은 알 수가 없으니, 기대도 내려놓고 정화하는 것이죠!
기자:원점으로 돌아가 실천하는 것이군요!
고맙습니다!
※카마엘로 라파엘로비치(KR) 여사
셀프 아이덴티티 스루 호오포노포노(SITH)의 창시자인 고(故) 모르나여사의 첫 제자이며 19세부터 지금까지 약 40년에 걸쳐 호오포노포노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현존하는 SITH강사 중 가장 오래 정화를 해왔으며, 모르나여사로에게 직접 지도를 받은 몇 안 되는 강사입니다. 모르나여사에게 보디워커(Body Worker)의 역할을 유일하게 이어받아, 현재는 많은 클라이언트과 유명인사들이 찾고 있습니다. 또, 하와이에서는 부동산업에 종사하며 경영자이며 컨설턴트로서의 일면도 가지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아래와 같은 활동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KR 원격 바디워크
・KR 토지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