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

사기를 당할 뻔했는데

2019年11月1日

올해 2월 보이스피싱 사기로 의심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상대방에게 몇 번이나 해지하겠다고 이야기를 했으나, 해지해주겠다고 하면서 결국 3월 카드의 청구서가 왔습니다.

카드 회사에 연락을 해 사기를 당한 것 같으니 카드 변경을 요청하였고, 소비자 센터에 방문하여 카드 회사로부터 조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기의 혐의가 있는 사람들이 외국인이었기 때문에 조사로 카드 해지가 가능할지는 50%정도의 가능성뿐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카드 회사의 조사에 맡길 수 밖에 없는 노릇이었기에 그동안 돈, 신용카드, 사기를 당한 사람들의 체험과 분노, 자기 혐오 등을 정화하였습니다.

3개월 뒤, Ceeport정화카드를 한 장 뽑으니 ‘완료’카드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소비자 센터로부터 “카드 해지가 성립되었습니다. 드문 경우입니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완료’라니… 이 일을 두고 하는 말이었구나라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2월 쯤에는 ‘민사소송 청구 엽서’도 왔었는데, 이상하게 생각하여 이것저것 알아보니 엽서도 사기였습니다. 경찰에게 이야기하고 아파트 게시판에 ‘이러한 엽서 사기가 있으니 주의!’라고 안내문을 붙이기도 했습니다. 그 후에도 이따금 ‘사기 취소’라고 정화하고 있습니다.

오늘 ‘가공 청구 사기의 엽서 인쇄 현장에서 4명 체포’라는 뉴스를 보게되었습니다. 2만장의 엽서가 있었다고 쓰여있는 화면을 보고 그 수에 깜짝 놀라면서도 사기피해를 조금이라도 막을 수 있었구나라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정화에도 감사드립니다.
I LOVE YOU

5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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