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오포노포노 체험담

호오포노포노와의 매일

2020年2月14日

당시 하와이에 대한 강한 관심은 있엇지만 가본 적이 없어 막연히 ‘하와이에 대해 알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관광지, 쇼핑, 맛집이 아니라 이른바 알로하 스피릿과 같은 스피리츄얼한 부분을 말이죠.

아마존에서 하와이에 대한 책을 검색하니 휴렌 박사의 책이 나왔고, 어떤 내용인지 확인도 하지 않은 채 구입버튼을 눌렀습니다. 책이 배송되자마자 바로 읽어보았습니다. 당시의 저에게 꽤나 산뜻한 느낌이었지만 뭐랄까… ‘지금의 내가 읽고 싶은 내용이 아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그 책은 책장 깊숙한 곳에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나면서 저의 생활은 크게 변하였고 아이도 태어났습니다. 그 쯤 어머니가 필요없는 책들을 팔겠다고 하여 가지고 있던 책들을 보여주었는데, 휴렌 박사의 책과 호오포노포노를 잡지에서 읽어 알고 있다며 본인이 가져가기로 하였습니다.

그 후로 책에 대한 일은 까맣게 잊은 채 약 1년이 지났습니다. 가족 간의 문제로 정말 매일 호흡이 거칠어질 정도로 괴롭게 살았습니다. 도망칠 수도 없는 상황.

저는 여러가지 방법을 인터넷을 검색하고, 시도하고, 좌절하고… 또 다시 검색하고를 반복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한 사이트에서 ‘호오포노포노’라는 단어가 나왔습니다. 저는 어머니에게 전에 드렸던 책을 다시 한 번 읽어보자는 생각에 책을 돌려받았습니다.
읽어보기로 한 것입니다.

이전에 그토록 한 순간에 ‘나와는 맞지않아’라고 생각해 덮어버렸던 책이 당시의 저에게는 구원이었습니다. ‘정화만 계속 이어간다면 길이 열린다’는 말은 바로 제가 찾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서적도 읽어보았습니다.(KR여사와 아이린씨의 서적) 읽고 있으니, 시간이 걸리더라도 나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나 자신을 얼마나 아프게해왔는지도 알게되었습니다. 늘 자기자신에게 하던 말들은 모두 더럽고, 후회되는 말로 그 누구도 듣고 싶지 않은 말들이었습니다. 그게 제 인생에 영향을 주었다고는 조금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뒤로는 무언가가 일어날 때마다 정화의 말을 그저 마음 속으로 읊조렸습니다. 그러자 여러 환경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책을 처음 내려놓고 3년 가까이는 빠른 속도로 나쁜 방향을 향해갔지만, 천천히 변해갔습니다. 저를 괴롭히던 현실이 바로 변하지 않았던 것은 저의 정화가 부족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금방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마음 속에서 멋대로 싸움을 시작하는 저였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그런 장면, 다른 사람과의 말다툼 장면 등이 떠오르면 ‘내 안의 무엇이 원인이 되어 이런 일을 상상하는 걸까’라며 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다시 괴로운 일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하지만 리딩 스터디의 ‘나의 대화’를 읽고 정화를 이어갔지만, 자신에게 전혀 말을 걸지 않았음을 깨달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졸릴 때 ‘졸립다. 회사가기 귀찮다. 괜찮아’나, 퇴근 후 아이들을 데리러 가는 길에 형연할 수 없는 슬픔에 빠져 눈물이 날 때는 ‘괴롭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이 괴로움은 언제까지 지속될까. 그래도 괜찮아.’라고. 내 마음의 변화를 아는 사람은 나뿐이라고 여기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 느끼는 추악한 감정도, 기쁜 감정도, 기대도, 불안도 나 지신만이 알고 있기에, 그런 감정이 들때면 제 스스로에게 말을 걸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과 육아, 가족 간의 문제가 넘쳐나는 나날에 자신 스스로에게 말하는 것을 잊어버리기도 하고, 매일같이 혼자서 울고, 이 인생을 빨리 끝내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 때가 있습니다. 이 체험담을 쓰고 있는 지금도 괴롭워 역시 ‘언제까지 이 괴로움이 계속 되는걸까’라는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저는 저를 위해 계속해서 정화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그게 주변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호오포노포노와 만나 다행입니다.

30대 여성

[su_button]목록으로[/su_button]

You Might Also Like